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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직접 만드세요’ 사물인터넷도 DIY 시대

WIZnet Academy 2014.09.11 08:06 조회 수 : 21

[caption id="attachment_520" align="aligncenter" width="300"]diy-1 클라우드비트 / 부품 개당 59달러[/caption]

요즘 오픈소스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20세기가 대량생산 시대였다면 다가올 시대는 3D프린터와 라즈베리파이 등 오픈소스 하드웨어가 말하듯 개인 맞춤형 소량생산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번에는 사물인터넷 DIY 기기가 나왔다. 클라우드비트(cloudBit)가 그 주인공. 개인도 손쉽게 원하는 제품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등 사물인터넷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키트다. 개발사는 이 제품이 누구나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도구라고 설명한다. 패키지에 담긴 부품을 이용해 인터넷에 직접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를 만들거나 집안에 있는 온갖 기기와 연결하고 이들 기기를 클라우드를 통해 제어할 수도 있다.

일반인이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용접이나 배선, 프로그래밍도 필요 없도록 했으며 하드웨어를 완벽하게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취했다. 제조사 측은 클라우드비트를 활용한 예제도 공개해 소비자가 손쉽게 사물인터넷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521" align="aligncenter" width="300"]diy-2 허밍보드 / 허밍보드-i 기준 44.99달러[/caption]

앞서 소개한 오픈소스 하드웨어의 대명사 격인 라즈베리 파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 이스라엘 회사가 만든 허밍보드(HummingBoard)가 그것. 허밍보드는 전체적으로 라즈베리파이보다 성능이 높다. 라즈베이파이는 ARM 700MHz지만 이 제품은 1GHz로 동작 클록을 높였다. 그 뿐 아니라 CPU와 메모리를 모두 교체할 수 있어 업그레이드 여력도 뛰어나다.

사양은 전체적으로 라즈베리파이보다 좋지만 HDMI와 GPIO 등 외부 연결 인터페이스는 거의 같다. 라즈베이파이용으로 나온 케이스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모두 3종으로 나뉜다. 메모리 512MB를 얹은 허밍보드-i, 1GB로 높인 허밍보드-i2, 메모리 1GB 외에 GPU 그래픽 성능과 스테레오 출력, 마이크 입출력 등 다양한 기능을 곁들인 허밍보드-i2eX 중 고를 수 있다.

Point ▶ 오픈소스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은 이미 높다. 인텔의 경우에도 인텔판 라즈베리파이라고 할 수 있는 갈릴레오(Galileo) 보드를 내놓은 상태다. 인텔은 갈릴레오를 내놓으면서 당신은 뭘 만들겠습니까?(What will you make?)라는 문구를 내세우기도 했다. 개인이 직접 맞춤형으로 만드는 시대를 예고하는 상징적인 문구다. 요즘 들어 국내에서도 오픈소스 하드웨어와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시연이나 교육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드론에 사람이 타고 있어요”

[caption id="attachment_522" align="aligncenter" width="300"]MA드론3 / 투자 유치중(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판매) MA드론3 / 투자 유치중(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판매)[/caption]

MA(Malloy Aeronautics)란 드론업체는 사람이 탈 수 있는 호버바이크(수직 이착륙 오토바이)인 MA 호버바이크(MA Hoverbike)를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앞서 실물의 3분의 1 크기로 만든 미니어처 호버바이크 버전, MA드론3을 출시할 예정이다. 물론 실물보다 크기를 줄인 탓에 사람이 직접 탈 수는 없다. 대신 이 드론에는 인간형 로봇인 사이보그 버스터(Cyborg Buster)가 앉아있다.

이 사이보그 로봇은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제조사 측은 이 제품을 당초 실험용으로 만들었지만 완성도가 만족스럽게 나오자 실제 판매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사람을 태우기 위한 실험기 성격이어서 좌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날 수 있다. 덕분에 음료수 같은 것도 엎지르지 않고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짐도 1.5kg까지 탑재할 수 있다. 물론 앞으로 몇 년 뒤에는 실제로 사람이 탈 수 있는 호버바이크가 나올 예정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뉴스 / 테크홀릭 이석원 기자